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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소중한 사람 빼빼로데이날 선물받은 에세이집이다. 이 책은 이미 봤던 내용을 다시 읽어보아도 새롭게 다가와서 닳도록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마 연애를 하며 느끼는 감정이 매순간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연애를 하다보면 상대로 인해 행복해지기도 하고 우울해지기도 하며 관계에서 여러가지 영향을 받는다. 나의 지난 연애를 돌이켜보면, 난 이상하리만큼 관계에서 힘듦에 더 민감했던 것 같다. 그래서 감정의 고저가 크지않았던 때를 그리워하며, 정들기 전에 관계를 빠르게 끊어낸 경우가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계를 꽤 오래 지속했던 적도 있었는데, 모든 이별의 끝에서는 결국 서로가 상처를 받고 자존감이 아주 무너졌었다. 이런 과정을 여러차례 겪다보니 매번 다시 혼자만의 세상으로 돌아왔을 때, 나는 마음의 벽을 더욱 굳건히 걸.. 더보기
내가 만난 1%의 사람들 교보문고 리뷰가 괜찮아보여서 "내가 만난 1%의 사람들" 이라는 책을 구매했다. 자칫하면 딱딱하고 클리셰같이 보일 수 있는 부, 사랑,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10가지씩 구분하여 읽기 쉽게 우화로 풀어썼다. 가벼운 마음으로 접할 수 있고 책 속에 나온 등장인물들이 모두 실존 인물들이라 고난을 극복하고 성공한 케이스를 참고할 수 있을 것 같다. 현재는 부에 관한 이야기를 읽고 있는 중이고 과연 "좋은 내용"을 담은 책인지는 아마 끝까지 읽어봐야할 것 같다. 아래는 읽다가 공감되면서도 좋았던 내용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모험 기대할 때는 실망의 위험이 있다. 하지만 그래도 위험은 필요한 것이다. 왜냐면 인생에서 가장 큰 위험은 한 번도 모험을 하지 않는 것이니까. 모험을 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며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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