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타트업 vs 대기업 vs 외국계 나에게 4, 5월달은 이직준비로 꽤 바쁜 시기였다. 내 이직의 큰 사유는 소통이나 공유가 없는 업무환경으로 더이상 커리어적 성장을 하지못할 것 같다는 확신이 들어서였고, 2년간 내가 개발해온 프로젝트는 토이프로젝트 수준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되기도 했고 이대로 계속 있다가는 IT, ML 기술트렌드에 너무 많이 뒤처지진 않을까 걱정되기도 했었다. 그래서 인공지능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업무로 유망해보이는 스타트업, 대기업(N*, K*, H*), 외국계 기업(N*, I*) 등 15 군데정도에 지원을 하여 수차례 면접을 보게되었다. 첫회사 입사 후 2년만에 다시 보는 면접이라 긴장되기도 했고, 2년간 프로젝트를 하며 쌓은 커리어가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는 어떻게 평가될지도 궁금했던 자리였다. 가장 첫 면접은 처.. 더보기 퇴사준비 최근에 나는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를 떠나기 위한 준비를 한다고 많이 바빴다. 그리고 그 준비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2년전을 생각해보면, 나는 전공과 다른 커리어로 나아가는 것을 고민끝에 결정했다. 이 일이 재밌다는 경험과 잘할 수 있다는 확신과 잘해야된다는 각오로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에 입사해 우여곡절을 겪으며 2년이 흘렀다. 이 기간동안에 인공지능 비전기술을 활용한 웹서비스들을 개발해보면서 IT서비스에 필요한 인프라적인 부분 조금, 데이터관리, API 통신 등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개발자로서 분명 도움된 경험이었다. 다만, 인공지능에 대한 이론적, 기술적 이해도가 기대한 것보다 많이 성장하진 못한 것 같기도 하고, 인간관계에 대해 굉장히 실망적인 부분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